이재명 정권이 들어서면서 코스피 지수를 5천까지 올리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워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현재(2025년6월20일자) 코스피지수 3,021을 찍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주식시장으로 몰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추어 주식투자 방법 중 고배당주 찾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배당주란
고배당주란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 배당수익률이 4%~5% 이상일 경우에 고배당주라고 이야기합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 배당금(DPS) ÷ 주가 × 100
예를 들어 주식 한 주당 배당금이 100원일 때 현재 주가가 2,000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가 됩니다.
100 ÷ 2,000 × 100 = 5%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중요한 이유
배당수익은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배당만으로 수익이 확보가 되고, 주가 하락시 헷지용으로 일부 손실을 보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투자자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고배당주 찾는 방법
고배당주를 찾으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네이버 금융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국내증시 – 배당 – 수익률(%)”에서 배당수익률 높은순, 낮은순으로 나열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HTS나 MTS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는 것 입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NH증권 등 모든 증권사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어플에서 간편하게 확인 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하나대투증권사의 하나증권 원큐프로에서 제공하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 정보 옵션입니다.
안전한 고배당주를 간접적으로 찾는 방법
고배당 ETF를 활용하면 고배당주를 간접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TF에 담겨있는 고배당주 종목들은 나름 전문가(ETF를 관리하는)들이 검증한 종목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들을 확인해보고 마음에 드는 종목을 골라보면 됩니다.
주요 고배당ETF로는 Tiger 코스피고배당과 KODEX 고배당이라는 ETF종목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KODEX 고배당 ETF의 구성종목을 캡쳐한 것인데요. ETF의 투자 비중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부터 2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HTS나 MTS에서 ETF 탭에서 고배당이라고 검색하시면 수많은 고배당 ETF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를 찾을 때 주의사항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턱대고 매수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고배당주를 찾을 때는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 배당이 높은데 기업실적이 나쁜경우가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누어 산정하는 만큼 주가가 급락한다면 배당수익률이 자동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을 확인하여 꾸준한 성장을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 종목이 최소 3년 이상 안정적으로 꾸준히 배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본인이 주식을 매수 했을 때에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회사를 골라야 합니다.
- 배당성향(Payout Ratio)이 100%가 넘는 배당을 한 적이 있다면 주의할 종목으로 봐야 합니다. 적자배당을 했거나 과도한 배당으로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함정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