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해결하는 방법

새아파트 베이크아웃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은 집이나 건물에 사용하는 건축용 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새집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가구 설치


새집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유해물질로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있는데요. 방부제나 접착제의 원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새로 마루를 깔거나 도배를 할 때,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 가구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새집에 입주하거나 구축을 리모델링을 했을 경우 이 유해물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 되겠습니다.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베이크아웃(Bake-out), 공기정화식물의 배치, 공기정화기 사용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깔끔한 방법이 바로 베이크아웃입니다.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베이크아웃(Bake-out) 하는 방법

베이크아웃은 Bake 말 그대로 구워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난방 온도를 높여서 집을 굽는다는 뜻입니다.

새 아파트는 주로 2년 동안 전세나 월세를 주면 좋다고 합니다. 2년 동안 세입자가 살면서 유해물질들이 거의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도배, 장판, 싱크대 등 리모델링을 하는 순간 유해물질이 다시 나오게 됩니다.

베이크아웃은 실내의 온도를 높임으로써 유해물질들의 분자 운동이 활발해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건축 자재로부터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성분을 빠르게 나오게 해서 환기로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입주청소


베이크아웃의 순서는 전문가들 마다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가구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 입주청소를 하면 좋습니다.
  • 모든 가구의 문을 열고 서랍들을 빼어 놓습니다.
  •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닫습니다.
  •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실내온도를 37도 내지 40도 정도로 맞춰줍니다.
    • 보통 37도 정도를 맞추면 되는데요. 실내온도를 너무 과하게 높이면 오히려 인테리어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16시간 이상 난방을 돌려줍니다.
  • 난방을 끄고 2시간 이상 환기를 시켜서 공기 중에 흘러나오는 유해물질을 없애 줍니다.
  • 이 과정을 3번 내지 5번까지 진행합니다.
    • 전문가들은 3번 정도를 하면 어느 정도 유해물질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베이크아웃과 이사날짜

베이크아웃은 위에 설명한 것처럼 16시간 이상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비운 채 며칠을 투자해야 가능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새 아파트나 이사할 집에 입주하는 시기가 딱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요.

보통은 이사 날짜가 빠듯해서 인테리어 할 시간조차도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베이크아웃을 할 시간이 없어지는데요. 일부러 입주하고 나서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베이크아웃을 하기도 합니다.


겨울철 이사와 베이크아웃

겨울철에 입주나 이사를 하는 집은 이사 후에 추운 날씨로 인해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생활하면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실내공간에 많이 쌓이게 되지요.

따라서 가급적 날씨가 좋은 봄에서 가을 사이에 이사를 하여 환기를 자주 해주도록 하는 것이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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