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는 행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숭고한 업적입니다.
임신과 출산에서 보다 건강하고 우수한 아이를 갖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필수로 듣게 되는 단어가 바로 ‘엽산’ 입니다.
임신초기 필수 영양제 엽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초기 필수 영양제 엽산이란
엽산(Folacin)은 비타민 종류의 영양제로 복용하였을 경우 태아의 신경과 혈관의 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하여 임신 초기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주로 복용합니다.
엽산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평소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엽산결핍과 태아에 미치는 영향
태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엽산이 결핍 될 경우 다음과 같이 태아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임신과 함께 엽산 영양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 신경관 손상
- 임산부가 엽산이 모자랄 경우 태아가 아주 위험에 직면합니다.
- 조산의 확률이 높아지며,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뇌성마비, 학습능력의 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분척추
- 임신 3주~4주 사이에 태아의 신경관이 닫힙니다.
- 이때 임산부가 엽산이 결핍되면 척추갈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태아의 척추가 부풀어 오르거나 무뇌아로 태어나 출생직후 수일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엽산 섭취기간 및 하루 섭취량
20대에서 30대 초반에 해당하는 보통의 건강한 산모에게 있어 엽산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입니다.
30대 후반부터는 노산이라 하는데요. 노산일 경우에는 하루에 엽산을 2알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영양제는 복용해도 100%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 엽산제품의 엽산 함유량이 400㎍이든 800㎍이든 간에 2알을 복용하여 1일 권장량을 충분히 만족하는 것이 낫습니다.
임신 첫 4주까지 태아의 중추신경계를 포함하여 모든 신경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엽산의 섭취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임신준비 기간의 엽산 섭취
임신 준비 기간에는 아내와 남편이 엽산을 모두 복용 하고, 임신하고 부터는 아내만 복용을 합니다.
미국에서도 가임기의 여성에게 하루 400㎍ 이상의 엽산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엽산 영양제 구입
신생아 출생률이 날이갈수록 떨어져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도 임신장려책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보건소에 임신확인증을 제출하면 엽산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엽산 영양제는 여타 영양제와 같이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맘카페나 여러 후기들을 보고 엽산 영양제를 비싼것을 구매하지만 영양성분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어떠한 엽산을 복용해도 무방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다만 권장 섭취량을 꼭 지키라고 합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권장량 이상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에 중점을 두시길 바랍니다.
엽산 영양제의 섭취방법
다른 영양제와 마찬가지로 어느때나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산모는 비타민d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