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집 근처나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여기 저기 땅을 보러 다니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죠. 그러다가 만나게 되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내 마음에 쏙드는 곳의 아담한 규모의 개발 중인 토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지는 불쑥 찾아와 마음을 빼앗는다

LH공사 같이 택지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분양하는 주택 토지는 크게 위험할 사항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 토지는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건축만 잘한다면 제대로 주택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토지는 비싼게 단점이지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는 개인사업자가 산을 개발해서 분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략 10~20 필지 규모로 100평~150평 규모로 개발하여 분양을 하죠. 이러한 토지는 저렴한 분양가에 마음을 빼앗기곤 하는데, 이런 개인이 개발하는 토지를 계약 할 때에는 많은 것들을 확인 하여야 합니다.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개인이 분양하는 전원주택 토지를 계약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필히 확인 하여야 할 것입니다.

  • 기존에 지어져 생활하고 있는 집이 있는지 여부
    • 이러한 토지는 분양을 시작한지 꽤 지난 곳이거나, 1차분양이 완료되고 근처에 2차분양을 하는 곳일 것입니다. 그래도 기존에 지어져서 누군가 살고 있는 단지라면 어느정도 생활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하지만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이미 살고 있는 주민에게 상담을 요청해서 이것저것 장단점에 대해서 귀기울여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한창 개발 중인 토지로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토지
    • 이러한 토지를 싸다고 덜컥 계약해 버린다면 아주 피곤해 지기 쉽상입니다. 아파트 건설과 마찬가지로 개발업자는 모자라는 개발비용을 분양금으로 충당하고 싶어합니다. 단지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분양받는 것은 위험요인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개발 중이나 전에 분양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 우리가 살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 우선 물이 있어야 겠지요. 주택단지에 물공급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확인을 해보세요.
    • 상수도가 들어오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 상수도가 안들어 온다면 집집마다 개인 관정을 개발해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관정을 뚫는다고 물이 다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수질이 좋을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 마을 공동 우물이나 물탱크 시설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물이 해결 되었으면 그 다음은 하수도 입니다.
    • 하수도(우수와 오수)가 잘 계획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지자체 하수도에 연결이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된다면 개인 정화조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시골에 들어가면 대부분 정화조 설치를 해야 하는데요. 가끔가다 정화조 설치가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지자체 담당 부서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물이 해결 되었으면 전기입니다.
    • 마을 주변에 전기가 충분히 공급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보통 단상, 3상 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전기 사용량에 따라서 3상 전기가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전봇대를 잘 확인해 보시고, 모르시겠으면 전봇대에 붙어있는 번호를 확인한 후 한국전력공사에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도 확인하세요.
      •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상계처리가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전원주택 토지 계약 확인사항



  • 도로의 사용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 개발된 택지의 도로가 누구의 명의로 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 개발 후 지자체로 기부채납이 되는 경우가 가장 좋은데요. 이는 도로 땅을 지자체로 이관시켜 지자체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개념입니다.
    • 그런데 지자체에서는 이런 토지의 도로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마을 공동 명의로 되어 있을 수도 있고 개개인이 쪼개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사항으로 명의가 누구로 되어 있는지에 따라 사용 범위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 이 밖에도 통신(KT, SKT 등), 주변 혐오시설 여부 등이 다 확인된다면 개발업자와 협상테이블에 앉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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